현대 자동차가 최근 2011~2012년형 엘란트라의 주행안전장치, ESC 결함으로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ESC는 주행상황에 따라 각 휠의 제동력을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ESC결함으로 인해 엔진이나 브레이크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번 조치와 관련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캐나다 3만3천여대를 포함해 북미에서 15만5천여대가 리콜됐습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제네시스에 장착된 타이어 측면 부위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발견됐다며 리콜 조치했습니다.  

한국타이어의 벤투스S1노블2 제품으로, 캐나다에서는 780대가 대상입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이와 같은 문제로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28일까지 생산된 제네시스 1만2천여대를 리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