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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1.18 08: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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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가 첫 정상회담을 개최했습니다.양국 정상은 현지시간으로 18일 오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이날 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총리님과의 첫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캐나다 두 나라 간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이에 트루도 총리는 '양국의 자유무역협정을 바탕으로 기업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양국의 우정도 더 강화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이번 첫 정상회담을 통해 개인적 친분을 쌓는 한편, 한-캐나다 양국간의실질 협력 관계를 보다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이보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17일 오후에는 한국의 윤병세 외교장관과 스테판 디옹 연방외무장관이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이날 디옹 장관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양국이 한·캐 FTA의 원활한 이행과 관계 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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