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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9.14 1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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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시즌 4승째를 올렸습니다.올 시즌 홈 경기 첫 승리도 챙겼습니다.류현진은 어제 홈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6회까지 안타 8개를 맞았지만 삼진 7개 잡고 1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류현진은 1회 초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공략당해 실점하자 다른 투구 패턴으로 위기를 넘기며 무실점 행진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투수 / 토론토 블루제이스1회 실점한 이후에 거의 패턴을 좀 많이 바꾸다시피하게 해서 던졌는데 그게 주효했었던 것 같고..앞으로도 계속 이런 상황이 오면 경기 플랜 짠 것보다도 중간 중간에 계속 바꾸면서 해야 될 것 같고..류현진 호투 속에 블루제이스는 어제 7대3으로 이겼고, 4승을 달성한 류현진의 평균 자책점도 3.19에서 3.00으로 낮췄습니다.토론토가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2위를 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 굳히기에 들어간 가운데 포스트시즌 경험이 있는 류현진은 첫 경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인터뷰) 류현진그런 큰 경기에서는 분위기인 것 같고, 초반 첫번째 경기를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가장 중요할 거라고 생각하고, 그런 분위기를 타면 좋은 시리즈들이 계속 이어질 거라고 생각해요류현진은 앞으로 남은 정규 시즌 중 두 차례 선발 등판하고,포스트시즌 첫 경기 선발 등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진행되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오는 27일 정규 시즌이 종료되며, 29일부터는 포스트시즌이 시작될 예정입니다.토론토는 현재 뉴욕 양키스에 반 경기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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