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한인회가 '모국 수재민 돕기 모금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한인회는 사상 최악의 폭우로 인해 이재민 7천 6백 여명이 고통 받고 있다며 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인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동포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럴때 일수록 다함께 힘을 모아 도우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십시일반 작은 정성들을 모아 수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며 동참을 부탁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한인회에 수재민 돕기 모금이라 적은 체크를 보내거나 이체하면 됩니다. 

한인회는 1차로 8월 31일까지 모금하고 전달 방법은 추후 논의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토론토 호남향후회가 모국 수해 돕기 모금을 시작, 단 수시간만에 56명이 동참 1만여 달러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모국에서는 49일째 비를 내리며 역대 가장 긴 장마가 진행되는데다 11일째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사망과 실종 42명, 시설피해도 2만 여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모금 방법> 

1. 체크 발송시 :pay to KCCA, memo : 수재민 돕기 모금

발송주소: KCCA, 1133 Leslie st. North York, ON. M3C 2J6

2. E-transfer : admin@kccatoronto.ca pw: kcca memo: Helping flood victims

3. 문의사항 : 토론토 한인회 사무국(416-383-0777 혹은 admin@kccatoronto.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