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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자체 연습 경기 등판..50구 소화 '제구 다듬어야' (온)
  • News
    2020.03.05 13:51:01


  • 류현진이 어제 두 번째 실전 등판을 치렀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B볼파크에서 토론토 자체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3피 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총 50개의 공을 던져 32개가 스트라이크를 꽂았습니다. 

    어제는 지난달 첫 경기보다 투구수와 이닝을 늘려 서서히 감을 끌어올리는 데에 주력했습니다. 

    당초 팀과 함께 시범경기에 나설 예정이었던 류현진은 지난 경기에서 만족스럽지 않았던 제구력을 가다듬기 위해 자체 평가전에 자처해서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류현진과 배터리를 이룬 포수 리스 맥과이어에 따르면 체인지업과 커브, 커터, 직구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실험을 했습니다. 

    또 우타자를 상대로도 몸쪽으로 바짝 붙이는 제구력을 테스트했습니다. 

    류현진은 다음주 탬파베이 레이스전 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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