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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7.31 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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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임현수 목사의 기자회견 영상이 처음 공개된 가운데 회견 내용이 북한 당국의 강요에 의해 조작된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북한이 이전에도 미리 원고를 준비해 고백하도록 강요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이외에도 모국 통일부 대변인은 '임현수 목사는 원래 대북지원과 대북협력사업을 많이 하신 분이라며, 이런 일로 국가전복 음모라든지 여러 가지 죄로도 억류하는 것 자체가 '부당하고 부적절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또 캐나다 국영방송 CBC에 따르면 캐나다 외무성은 이와 관련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전하며 임목사 석방을 위해 계속적으로 북한 당국에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한편, 임 목사의 가족은 임 목사가 하루 속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석방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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