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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플 위문에 김창화 선생 흐느껴..
  • News
    2019.07.17 13:02:54


  • 조이플 여성 합창단이 올해도 잊지 않고 위문 공연을 가졌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온타리오주 써니브룩 병원에서 열린 공연에는 조이플 합창단 이외에 바이올린과 색소폰 연주가 함께 했습니다. 

     

    조이플 합창단은 조르다니 작곡의 오 내사랑과 돌아오라 쏘렌토로, 넬라 판타지아 이외에 도라지 꽃과 강 건너 봄이 오듯 등을 들려줬습니다. 

     

    특별히 이날 공연에는 과거 법정 통역관이자 향군 회장 등을 지냈던 김창화 어르신이 참석해 의미가 더욱 컸습니다. 


    합창단 가운데에 앉아 음악을 들으시던 어르신은 진한 감동에 벅찬 듯 가슴을 쓸어내리며 흐느꼈고, 이를 본 합창단원들도 노래를 잇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오경희 씨가 바이올린을, 골든 색소폰 앙상블이 색다른 연주를 선사했습니다. 


    이날 공연팀은 힌국전 참전 용사와 2차 대전 장병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이들의 가족과 병원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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