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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1.09 15: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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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의회의, 가이드 폭행한 박종철 의원 제명시키고 기타 물의 일으킨 의원들도 응분의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이번 임기 중에는 외국 연수를 실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지만 예천군 농민회 등 단체들은 규탄집회를 열고 군 의원 전원 사퇴를 촉구할 계획입니다.경북 예천경찰서는 박 의원에게 상해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피해자에게 건넨 합의금이 공금인지 여부도 조사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예천군의회 홈페이지 ‘의회에 바란다’ 게시판에는 ‘사퇴하세요’, ‘기초의회 폐지’, ‘창피한 줄 아세요’, ‘의회 문 닫고 사라지세요’ 등 사퇴와 사과를 요구하는 성토글이 이어졌습니다.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이번 사태를 꼬집으며 지방의원 해외연수제도 폐지를 주장하는 청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해외연수논란이 확산되자 도내 의회들이 연수 계획과 프로그램을 재검토하며 내실화를 고민하고 있으며, 앞서 해외연수를 다녀온 의회는 이에 대한 보고회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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