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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6.01 14: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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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이번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립니다.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 담당 부위원장을 만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해 받은 뒤 예정대로 김 위원장을 만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했다며 북한에 더 이상 '최대 압박'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기를 원한다고 전하고 이어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 선언이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낮 1시12분께 백악관 집무동 앞에 차량으로 도착한 김 부위원장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의 안내를 받아 대통령 집무실에 도착했습니다.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김 부위원장은 80분동안 대화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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