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자선단체인 생명의전화 상담센터가 기금 마련 행사를 마쳤습니다.

지난 주말 열린 행사에서는 총 1만7천여달러가 모였으며 행사비 6천달러를 제외한 수익금은 단체 운영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동포들과 단체 관계자, 정치인, 한인사회 주요 인사등 3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워커톤을 시작으로 온 가족이 비빔밥을 나눠 먹고 이후 어린이 한복쇼와 한국무용, 태권도 시범, 라인댄스등이 선보여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한편, 생명의전화는 올해 연방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은 엠브레이스 기금으로 이번달 24일과 하반기에 시니어 지도력 프로그램 강좌와 실습교육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 청소년 봉사활동 실습교육인 마인드 앤 모션과 자원봉사자 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