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의 실버레이크 골프장에서 두번째 오픈 행사가 열렸습니다. 

실버레이크 골프장은 지난달 말 조준상 회장과 유건인 회장, 최경제 씨 3명이 공동으로 인수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동 소유주 최 씨는 인사를 전하며 많은 이용을 부탁했습니다. 

(현장음) 최경제 / 공동 소유주

최고의 골프장을 유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골프장을 이용하시며 불편 사항이나 애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해 주세요. 최대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우리 골프장을 마음 껏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한인들의 주주 참여를 넓히기로 했다고 유건인 회장은 소개했습니다.    

(현장음) 유건인 회장 / 공동 소유주

지금 현재는 우리가 세사람입니다만 1주에 5만불 씩 같이 투자하는데 관심 있으면 연락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주주로 모시고 같이 할 수 있도록..   

이날 이장성 수퍼채널 얼TV 회장은 한인 사회가 골프장을 인수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50여년 전 생산된 골프 셋트 골동품을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골프장 주주들 모두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날 150여 명의 참석자들은 밥과 김치가 곁들여진 저녁 식사를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골프장 투자와 관련해 조만간 설명회가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