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어제 아침 11시 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강정식 주토론토총영사와 알리 애사시 연방의원, 한인 동포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최승남 한국 노인회 회장 선창에 참석자들 모두 만세 삼창을 외쳤습니다. 

이어 조이플 합창단과 드림합창단, 조나단 리의 바이올린 축하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이기석 한인회장은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 선열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아 마틴 의원은 이메일에서 8월 15일은 한국인의 긍지와 많은 희생을 생각하게 하는 중요한 날이라며, 캐나다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선교사들의 피와 땀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한인회 단독으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