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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4.28 10: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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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맹호 신임 주캐나다한국대사가 새로 부임했습니다.신 신임 대사는 어제 서면을 통해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아 대사로 부임하게 돼 영광이라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신 신임 대사는 그간 22만 한인동포의 노고와 희생 덕분에 양국 관계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향후 한인 사회의 더 큰 발전과 우호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올해는 건국 15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캐나다인의 한국 방문도 독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그러면서 신 신임 대사는 지금처럼 동포 사회가 양국의 국민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서울대와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한 신 신임 대사는 1985년 외무고시 출신으로, 센프란시스코와 러시아, 오스트리아, 에티오피아를 거쳐 불가리아 대사를 역임했습니다.또 북핵외교기획단과 북핵1 과장, 외교부 대변인, 국제법률국장, 국제안보대사를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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