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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4.26 11: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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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외국민투표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이영표 코치가 첫날인 어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총영사관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유권자들과 기념 촬영을 한 이 코치는 많은 분들이 대선에 꼭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습니다.
(현장음) 이영표 코치 / 밴쿠버 화이트캡스
투표 첫날인 어제 주토론토총영사관에는 5백79명이 다녀갔습니다.
지난 18대 대선 당시 431명, 20대 국선 당시 89명에 비해 늘었습니다.
주밴쿠버총영사관도 첫날인 어제 761명이 투표를 완료했습니다.
각 지역 재외선관위는 유권자 등록율이 높은 만큼 투표율이 높을 것이라며 주말에 몰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 첫날인 어제 투표자 수를 집계한 결과 총 재외 유권자의 8.4% 인 24,738명이 투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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