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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4.07 11: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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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세타2 엔진 제작 결함으로 리콜을 진행합니다.현대차 리콜 대상은 2013~2014년형 산타페와 소나타 중형이며, 기아차는 2011~2014년형 옵티마, 2011~2013년형 스포티지, 2012~2014년형 쏘렌토입니다.캐나다는 총 11만여대가 해당되며, 미국과 한국을 포함해 총 1백4십만대가 대상입니다.캐나다에서 불거진 세타2 엔진 결함은 크랭크 샤프트 핀이라는 엔진 부품의 표면이 균일하게 가공되지 않은 것이 원인입니다.이로 인해 엔진 소음과 진동이 심하게 발생하는 겁니다.이에 사측은 엔진에 소음 발생 등의 문제가 있는지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엔진을 교환해 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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