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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04.18 11: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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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한인요양원을 되찾아오는데 큰 역할을 한 한유진 아리랑시니어센터 부이사장이 63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3주 전 갑작스런 이상 증세로 써니브룩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투병 중이었는데 지난 일요일 오후 3시에 타계했습니다.유가족으로는 남편과 두 아들을 뒀었습니다.1967년 이민 온 고인은 토론토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1988년 법조계에 입문, 36년 동안 활동해 온 베테랑 변호사입니다.2017년 무궁화요양원이 매각된다는 소식을 접한 고인은 아리랑 이사들을 설득해 인수추진위원회를 꾸리는데 앞장 섰고, 요양원이 인수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또 한인장학재단 이사장(1995-96년)과 캐한비즈니스협의회 이사장 (2015-2022년)을 지내며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앞서 수술 소식만으로도 큰 충격이었는데 너무나 당황스럽고 애통하다고 전한 센터 관계자들은 특별히 가까이에서 모시던 어머니를 두고 떠나는 발걸음이 더욱 무거웠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습니다.센터는 고인의 수고와 헌신으로 이뤄낸 공로를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수잔 한 추모 펀드(Susan Han Capital Expansion Memorial Fund)'를 조성하고, 수잔을 추모하기 위해 모금되는 모든 기부금을 제2요양원 설립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추모 기부금은 이메일(give@arirang.ca) 또는 아리랑시니어( AFCC) 홈페이지에서”후원”을 통해 전할 수 있습니다.장례 일정으로 조문은 다음달 10일(금)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Mount Pleasant 묘지 장례식장에서 있으며, 11일(토) 오전 11시 장례식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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