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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선거 투표율 역대급..캐나다 68.7%
  • AnyNews
    2024.04.02 12:29:00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캐나다 재외선거 투표율이 68.7%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캐나다 재외유권자 7천129명 중 총 4천899명이 재외선거 투표에 참여(잠정 집계)했습니다.

    밴쿠버총영사관 투표소 1천881명, 캘거리투표소 289명을 합해 총 2천170명이 참여하며  70%(69.8%)에 육박하는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토론토총영사관 투표소는 1천182명, 한인회관 896명으로 모두 2천68명이 투표해 66.7%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몬트리얼 총영사관은 512명 중 431명(84.2%)이, 대사관에선 410명 중 230명(56.1%)이 투표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30~40%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했습니다.

    전 세계 투표율 역시 62.8%로 높아졌습니다.

    선관위는 재외투표 절차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의지가 높아진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역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투표율은 19대(2012년) 45.7%, 20대(2016년) 41.4%, 그리고 코로나로 40개국에서 투표가 중단되면서 21대(2020년)는 23.8%에 그친 바 있습니다. 

    재외투표지는 오늘(2일)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이송됩니다.

    (인터뷰) 강선미 선거영사 / 토론토총영사관
    국내로 보내진 투표지는 (인천공항에서) 국회 교섭 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등기 우편으로 각 관할 구,시, 군 선관위로 보내져서 (국내) 선거일 투표 종료 후에 국내 투표와 함께 개표를 하게 됩니다.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재외선거인의 경우 선거일까지 주소지 또는 최종주소지 관할 구와 시, 군 선관위에 신고하면 선거일에 투표할 수 있습니다.

    한편 증가한 투표율과 달리 정작 투표를 하겠다고 등록한 유권자 수(14만7천989명)는 전체 재외 유권자의 7.5%에 그쳤습니다.  

    투표소가 너무 적고, 장거리를 이동하기 때문으로, 우편 투표제 요구가 높지만 관련된 일부개정법률안은 진전이 전혀 없고, 인터넷 투표는 입법화도 되지 못했습니다.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엿새간 진행됐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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