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출신의 정선일이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어제 충남 태안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정선일은 7타를 줄여 1,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 2천만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0야드가 넘는 '장타자' 정선일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캐나다 골프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2012년 프로로 전향한 정선일은 당분간 한국에 머물면서 챌린지투어에서 3승을 거둬 바로 KPGA 정규투어 시드를 얻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