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의 캐나다 한인 양자회가 지난 토요일 본한인교회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습니다. 양자회 회원과 가족, 이사, 자원봉사자까지 모두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파티에서는 크리스마스 케롤 부르기와 Talent Show, Just Dance 무대 이외에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보기도 했으며, 산타클로스가 아이들에게 사탕 선물을 나눠주는 시간도 마련돼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렸습니다. 나빌레라 무용단 학생들의 공연에 참석자들이 큰 박수를 보내고, 행사 후에는 모두가 한국 음식을 즐기며 다시 만난 가족, 친구들과 친교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양자회는 이 모임을 통해 함께 자라나는 아이들이 지금의 사랑을 토대로 사회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이날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커뮤니티에 감사를 전하고, 또 내년 6월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모국 방문에 많은 가족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