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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5.31 12: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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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사회 최고령자 중 한 명으로 알려졌던 최동호 옹이 104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1919년 3월 구 소련 블라디보스톡에서 태어나 일제 강제 징용으로 끌려간 뒤 한국으로 돌아온 고인은 과수원을 운영했습니다.1966년 캐나다로 이민, 일식당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을 운영하며 한인사회를 위한 활동과 기부 등 선행을 베풀어 왔습니다.한편 성인장애인공동체를 설립하며 나눔 문화을 이어온 정동석 목사가 23일 무궁화한인요양원에서 86세로 별세했습니다.1994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게 된 고인은 성인장애인공동체를 공동 설립,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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