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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5.30 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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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협의회가 북한인권의 날 10주년을 맞아 오는 9월과 10월 온타리오주 토론토와 오타와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이경복 회장은 유엔에서 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설립되고 캐나다에서 '북한인권의 날'이 공식 인정된 지 10년이 되지만 실질적 성과로 연결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부진했던 활동을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한국과 캐나다 외교 관계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최근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정부와 민간차원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것에 크게 고무돼 있다며 오는 9월 오타와에서 열리는 의회청문회와 10월 토론토에서 열리는 북한인권 국제회의가 주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4일 라울 웰렌버거 인권센터가 주최한 강연에서 국제형사재판소 수석검사 카림 칸씨와 북한 김정은 ICC 제소 문제와 관련해 간단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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