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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5.10 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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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출범하는 재외동포청 초대 청장에 심윤조 전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무고시 11회 출신으로, 포르투갈과 오스트리아 대사, 외교통상부 차관보, 북미국장 등을 지낸 심 내정자는 2014-2015년 새누리당 재외국민보호위원장을 지내며 재외국민 선거 투표를 독려하고, 국회의원 재임 당시 '원스톱'으로 재외동포의 행정 민원을 해결하는 재외동포청 설치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심 내정자의 이런 경력들에 더해 30년 외교관 경험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음달 5일 재외동포청 출범을 앞둔 정부가 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절차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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