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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3.06 12: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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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의 무궁화한인요양원이 창립 12주년을 맞이했습니다.지난 2011년 3월 4일 첫 입주자를 맞이한 무궁화한인요양원은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지난주 금요일(3월 3일) 오후 각 층에서 행사를 가졌습니다.헬렌 정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동석 거주인 협의회 회장과 정영숙 부회장, 전영호, 안경수 어르신들이 축하 케익을 커팅했습니다.어르신들은 무궁화 한인요양원의 역사와 활동 사진들을 감상한 뒤 요양원에서 준비한 간식과 직원들의 공연을 즐겼습니다.온주 한인 유일의 무궁화한인요양원은 2011년 3월 창립 후 법정 관리, 2017년 매각 과정의 입찰과 탈락, 그리고 2020년 코로나 대유행이 만든 절호의 기회까지 수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결국 한인사회 품으로 되돌아왔습니다.수 년 간 이어진 한인 1세대부터 1.5, 2세대 전문가들과 한인 사회의 열망이 기적을 만들어낸 결과입니다.이제 무궁화요양원 주인이 한인이 되는 마지막 단계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온주 정부로부터 라이센스 이전을 승인 받으면 되는건데 조만간 모두가 애타게 기다리던 좋은 소식도 있을 걸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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