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회가 교사의 교과 과정 준비를 위해 수업이 없었던 지난주 금요일 아이들을 위한 데이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4세에서 12세 학생들이 참여한 캠프에서 저학년은 플레이도우로 한글을 배우고, 가족 그리기와 한복 꾸미기 이외에 연날리기와 알까기, 윷놀이 등 한국 전통 놀이를 즐겼으며, 고학년은 국악 배우기와 한복체험, 한글로 편지쓰기, K팝 댄스 수업으로 진행됐습니다. 어묵국과 직접 만든 김밥으로 점심을 나눈 가운데 고학년은 김밥과 K팝 댄스가 가장 재밌었고, 저학년은 모두 재밌었다고 전했습니다. 한인회는 이어 오는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봄방학을 맞아 캠프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200달러(한인회원 180불)로 자세한 내용은 한인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한인회는 오는 3월 31일까지 한인회를 위해 봉사해 줄 이사를 지원(추천) 받고 있으며, 이사 연회비는 500달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