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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6.06 13: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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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오는 8일부터 백신을 안 맞은 사람도 입국 시 7일의 격리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한국 정부가 안정된 방역 상황과 의료 대응 여력을 감안해서 일상 회복의 폭은 더 넓히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한 겁니다.그 동안 백신 미접종자는 입국 시 별도의 명찰을 매고, 7일 동안 격리를 해야 했습니다.하지만 오는 8일부터는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내외 미접종자들도 격리가 해제됩니다.다만 해외 입국 절차와 항공 규제로 인한 국민 부담은 줄여나가돼 방역 관리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입국 전 실시하는 PCR 검사 또는 신속항원 검사와 입국 후 3일 안에 실시하는 PCR 검사는 그대로 유지됩니다.이밖에 이날부터 항공규제도 전면 해제되면서 공항도 24시간 가동에 들어갑니다.공항 봉쇄 2년 2개월 만입니다.국제선 항공권 부족과 이로 인한 항공요금 상승 등의 불편을 해소해 주기 위해서라고 정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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