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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5.16 10: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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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팔 부상으로 28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이 재기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토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1회 첫 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정확한 제구력으로 팀의 5연패 탈출에 기여했습니다. 류현진이 이날 4와 3분의 2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경기 후 찰리 몬토요 감독은 제구력을 앞세워 경기를 지배한 모습은 우리가 알던 류현진 같았다며 성공적인 복귀전이라고 평가했고, 이곳 언론들도 호의적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류현진도 직구가 살아난 기분이었다며 홈런을 맞긴 했지만 체인지업이 잘 통하는 등 전체적으로 만족한다고 전했습니다. 류현진은 부족했던 투구수는 앞으로 계속 늘려나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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