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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2.09 11: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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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 협의회와 캐나다한인양자회가 지난 토요일(5일) 온라인에서 설날 잔치를 열었습니다.올해 4번째 열리는 잔치에는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부터 멀리 퀘백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입양 가정 80가구와 평통 위원 등 2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온라인 행사였지만 평통이 제공한 밀키트로 직접 김밥을 만들어 먹어 보는가 하면 색종이로는 호랑이와 딱지를 함께 접었습니다.설날과 평화통일에 대해 풀어보는 퀴즈 대회에 참여하고, 소고춤을 배우고 태권도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김연수 평통 회장은 입양 부모에 감사를 전한 뒤 평화를 위한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고, 윌 조 양자회 회장은 올해 복 많이 받기를 기원하며 자원봉사자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했습니다.이날 참석자들은 아쉬운 작별을 뒤로하고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대했습니다.평통은 온라인 설날 행사를 위해 김밥 밀키트와 종이접기 재료, 태극기와 한반도기, 인형 등을 입양 가정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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