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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11.10 13: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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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운영하는 블렉벨트 월드 태권도장에서 한 수련생이 관장의 반려견에게 물리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캐나다국영방송 CBC에 따르면 올해 13살인 소년은 지난 5일 태권도 수업이 끝난 후 도장에 있는 개를 보고 사범에게 무섭다고 말했습니다.그러자 사범은 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야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고 충고했고, 이에 소년이 개에게 다가갔는데 갑자기 얼굴을 공격했습니다.뺨과 입술 주변을 물린 소년은 20여 바늘을 꿰매야했습니다.이날 소년을 공격한 개는 얼마 전 번 시와 투쟁 끝에 돌려 받은 타미 장 관장의 반려견 돼지입니다.번 시 동물서비스국에서 20여 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는데 나흘 만에 사건이 발생한 겁니다.이와 관련해 장 씨와 변호인측은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1살인 돼지는 현재 광역토론토 외곽에 있는 시설에서 훈련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돼지는 지난 추수감사절 우드브릿지 집에서 나간 뒤 핏불이라는 이유로 동물서비스국에 갇혀있다 20여 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당시 장 씨는 반려견 혈통에 핏불이 부분 연결돼 있다는 이유만으로 소유권을 빼앗는 것은 냉혹한 조치라며 관련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이후 온주 정부도 사육금지종과 비슷하게 생긴 애완견들의 석방 규정을 완화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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