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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8.09 10: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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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제이스의 류현진 선수가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전에서 올 시즌 최악의 투구로 조기 강판 당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으로 패배는 면했습니다. 시즌 12승을 바라보던 류현진은 2회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했고, 3회에 한 점을 내준 뒤 4회에 2사 만루 라는 위기에 몰리면서 결국 강판 당했습니다. 이후 마운드에 올라온 구원 투수가 연속 안타로 3점을 내줘 류현진의 자책점은 7점으로 올라갔습니다. 팀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 투수를 면한 류현진은 제구나 스피드가 부족했다고 전하며 앞으로 이번 같은 모습은 보이면 안 되기 때문에 선발 투수가 해야 하는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토론토는 8회에 역전 쓰리런 홈런으로 9대8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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