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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3.30 10: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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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부가 미국과 캐나다 지역 공관장과 화상 회의를 열고 북미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인 대상 혐오범죄 관련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미 연방과 지방정부 및 의회와의 혐오범죄 방지 관련 협력과 한인 및 한국 이미지 제고, 코리안 커뮤니티의 아시아.태평양 등 다른 커뮤니티 등과의 연계 활동 지원 이외에 예방과 대응 및 후속 조치 관련 인프라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과 공공문화외교국, 주미대사와 주뉴욕총영사, 주캐나다 대사와 토론토, 밴쿠버 총영사 등 총 17개 재외공관장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최근 뉴욕 한복판에서 흑인 남성이 아시아계 여성을 상대로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구경만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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