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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1.20 12: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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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돼 사투를 벌이던 60대 한인이 끝내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습니다.김정규 씨는 지난달 말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월 초 온타리오주 토론토 노스욕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폐렴이 악화되면서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올해 64세입니다.고인은 코로나에 감염된 이후 지병으로 인해 폐렴이 더 심해졌다 증세가 호전되는 듯 했으나 다시 위독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기독교 목사였던 김 씨는 8년 전 이민 왔으며, 한인 업소에서 부부가 함께 일해 왔습니다.남편보다 먼저 코로나에 감염된 부인은 노스욕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했으며, 자녀들도 감염됐으나 자가 격리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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