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한국 맹인 후원회가 자선 모금 조찬회를 가졌습니다.

개안 수술과 중도실명자들을 위한 자선 모금 행사는 지난 토요일 오전 웨스틴 프린스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온타리오 한국 맹인 후원회는 한국과 캐나다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의 개안수술과 중도 실명자 재활교육, 장학, 양로 사업 이외에도 안내견 보급과 전자 도서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1981년 자선단체로 등록된 후원회는 지금까지 1천여명에게 개안 수술 약품비를 지원해줬고, 캐나다 안내견 양성 전문기관인 Dog Guide Canada 를 후원해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조덕근 이사장과 박태겸 목사, 캐나다 국립 맹인협회, CNIB 단체의 시니어 매니저인 모니카 팍스씨가 연설했습니다.

후원회는 지금껏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한인 사회의 도움의 손길을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