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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4.28 07: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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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 정신대 대책 협의회 윤미향 대표가 토론토를 방문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줍니다.
윤 대표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 집회를 이끌며 겪은 기록을 '25년간의 수요일' 이란 저서에 담아냈습니다.
이번 핫독 다큐영화제 참석차 방문한 윤대표는 한인사회를 위해 오는 일요일 오후 5시 본 한인교회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삶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특별히 길원옥 할머니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주최측은 이날 오후 4시30분 핀치역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할머니들을 응원을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길 할머니와 윤 대표는 이어 노스 토론토 컬리짓과 쏜힐 세컨더리 스쿨을 방문해 고교생 3백여명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필리핀, 중국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을 다룬 영화 '디 어폴로지' 의 영화 감독이 참석합니다.
영화는 한국의 길 할머니와, 평생의 비밀을 자식들에게 전하는 필리핀 할머니, 가난하지만 꾿꾿하게 사는 중국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 영화는 4월 30일부터 3번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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