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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주, 밴쿠버 시의원 조용히 연봉 인상해..전국 시의원 연봉 비교
  • News
    2016.03.17 07:53:39
  •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시 의원이 지난달 24일 밤 연봉인상안을 조용히 통과시킨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밴쿠버 시는 지난 수년동안 시 의원들의 임금 인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올해 12.6% 인상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시 의원들의 연봉은 지금보다 8천9백달러 오르며 8만여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 당국은 연봉이 인상되더라도 다른 도시의 평균 수준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전문가는 이번 연봉 인상으로 인해 BC주 지자체들이 잇따라 연봉을 올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밴쿠버 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도시는 알버타주 캘거리입니다. 


    캘거리 시의원 연봉은 $115,298이며, 다음으로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108,032 입니다. 


    이외에도 알버타주 에드먼튼이 9만9천9백여달러, 온주의 오타와와 해밀턴이 각각 9만4천여달러와 9만1천여달러이며, 미시가가가 8만5천여달러입니다. 


    이외에 BC주에서는 써리 6만3천여달러, 리치몬드 5만8천여달러, 버나비 5만7천여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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