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서 내리면서 데빗 카드로 요금을 지불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월과 1월 두달동안 택시 카드 사기 피해액만 5만5천달러에 달한다며,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데빗 카드로 요금을 지불한 뒤 다시 받을 때 본인 카드가 맞는지 그 자리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들 운전자는 승객의 데빗 카드를 결재하는 척하며 바꿔치기 한 카드를 승객에게 주고 이후 데빗카드 정보를 빼내 현금을 인출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