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처음으로 NBA 올스타전이 열리는 가운데 내일부터 토론토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됩니다.

오늘부터 퀸 스트릿 구간에서는 스트릿카를 회색으로 랩핑한 나이키 스니커 익스프레스가 운행됩니다. 

나이키 전용 열차는 예약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일요일까지 운행됩니다. 

또 올스타전 하프타임에서는 롹스타 스팅이 축하 무대를 선보이고, 태양의 서커스단은 개막 축하 공연을 선사합니다.   

이외에도 에너케어 센터에서는 내일부터 사흘동안 농구팬들이 직접 참여해 뛰는 경기가 진행되고, 전,현직 선수들에게 배우는 특별 프로그램은 물론 농구 관련 제품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 행사가 진행됩니다.    

오는 일요일 저녁 에어캐나다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는 가드 클레이 톰슨과 포워드 드레이몬드 그린, 이외에 스티븐 커리, 코비 브라이언트등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편, 내일 오후 대규모 시위를 예정했던 토론토 택시 협회는 당초 계획을 변경하고 시위를 취소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