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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2.08 07: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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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1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오후 3시 온타리오주 스카보로 쉐퍼드 애비뉴와 넬슨 로드에 있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등 3명이 집에서 나와 대피 하려다 복도등에서 숨졌으며, 15명이 연기에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당국은 불이 날 당시 아파트 복도에 가구가 방치돼 있었고, 스프링쿨러가 없는데다 오래된 가구에서 독성 연기가 번지며 피해가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토론토커뮤니티하우징이 운영하는 이 건물에는 노인 1백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노인아파트로 등록되지 않아 화재 안전 점검을 매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건물의 마지막 점검은 2013년이었습니다.
또 2007년 이전에 지어져 각 층과 각 유닛에 스프링쿨러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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