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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2.05 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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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4명을 숨지게 한 운전자가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온타리오주 뉴마켓 법원에서 피고 마르코 무쪼는 음주 운전에 의한 과실치사와 상해등 6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보석금 1백만달러를 낸 뒤 조건부로 석방됐습니다. 무쪼는 오는 23일 또는 24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재벌가인 29살의 무쪼는 지난해 9월 플로리다에서 배출러 파티를 마치고 돌아와 술에 취한 채 피어슨 공항에서부터 지프를 몰다 6명이 탄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9살, 5살, 2살된 삼남매와 이들 남매의 할아버지가 숨지고, 당시 차에 타고 있었던 할머니와 증조할머니가 부상 당했습니다. 한편, 당시 무쪼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단속 기준치의 3배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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