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국세청이 소득세 신고철을 앞두고 전화 사기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국세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화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사기가 의심되면 바로 연방경찰 사기방지센터에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신고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자막) 연방경찰 사기방지센터: www.antifraudcentre.ca

          신고전화: 1-888-495-8501

국세청은 그 어떠한 경우에도 여권과 의료보험증, 운전면허증 정보를 물어보지 않고, 선불신용카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절대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와 링크를 보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만일 의심되는 전화를 받을 경우 바로 끊고 당국에 신고하거나 전화건 상대방의 이름과 전화번호, 사무실 위치를 물어보고 직접 진짜인지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또 요즘은 사기범이 국세청 상담번호인 1-800-959-8281 번호를 지정하기 때문에 전화번호만 믿고 상대방 요구대로 정보들을 제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사기범은 상대방이 눈치를 채거나 원하는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갖가지 위협적인 폭언을 하기도 한다며 이때 당황하지 말고 당국에 바로 신고해 줄 것을 조언했습니다. 

(자막) 국세청 전화 상담 번호

          개인:1-800-959-8281 

          기업: 1-800-959-5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