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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1.27 07: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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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고(GO) 열차에서 여성 승객의 지갑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남성이 현장을 빠져나가기 위해 비상브레이크를 작동시킨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은 절도 미수보다 열차를 멈춰세운 혐의가 더 무거울 전망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어제 오샤와에서 유니언역으로 향하던 GO 열차가 버치마운트 로드를 지나던 밤 10시40분쯤 갑자기 비상브레이크를 작동시키고 달아났습니다. 남성은 여성의 지갑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치자 열차를 강제로 세운뒤 뛰어내려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매우 위험한 행동을 했다며, 1만달러 벌금이나 실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경찰은 달아난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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