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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1.26 11: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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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보안시스템 직원에 대한 범죄 경력 조회 규정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와 퀘백, 뉴브런스윅, 뉴런프랜드 앤 라브라도르주 단 4곳에서만 직원에 대한 범죄경력 조회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는 이와 관련해 법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사건은 지난해 11월 알버타주 캘거리 경찰이 39살 맥케이를 체포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맥케이는 지난해 4월 한 보안 회사의 계약직 직원으로 알람시스템을 설치하러 간 집에서 집주인의 신용카드와 신분증 정보를 훔쳤고, 석달 뒤 BC주에서 2천달러짜리 물건을 구매했습니다.
당시 맥케이는 해당 업체에서 해고된 뒤에도 업체 직원을 사칭해 사기극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 당국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맥케이는 과거 BC주와 온주, 알버타주에서 절도와 위조등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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