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ON주, 지하철 성범죄 신고율 낮다 지적..원치 않는 신체 접촉 위법이다
  • News
    2016.01.22 09:30:29
  • 온타리오주 토론토 대중교통에서의 성범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에 신고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과 버스, 스트릿카등 대중교통에서 발생한 성범죄는 97건으로 2014년 118건 보다 감소했습니다. 


    지하철 안에서 발생한 성범죄는 27건, 지하철 역은 29건이며, 버스 27건, 스트릿카와 정거장에서는 각각 6건씩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숫자만 보면 일년 전 보다 감소했지만 피해자들의 신고율이 저조해 실제로 발생한 사건은 이보다 훨씬더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출퇴근 시간 이용자들이 많아 피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기도 하지만 알면서도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대중교통 성범죄가 어떤 성황인지 알지 못해 신고를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대중교통 성범죄는 성폭행 이외에도 실수인 척하며 가슴과 엉덩이등 신체를 더듬거나 만지고 자꾸 몸을 밀착하는 행위등 원치 않는 모든 성적인 접촉이 신고 대상입니다.   

     

    TTC는 올해말쯤  지하철 성범죄에 대해 보다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밴쿠버와 몬트리얼, 미국 뉴욕은 지하철 성범죄가 증가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스카이트레인의 성범죄는 2014년 154건에서 2015년 164건으로 6% 증가했고, 몬트리얼은 2014년 40건, 지난해 75건으로 무려 88% 급증했습니다. 


    이외에도 미국 뉴욕 지하철의 성범죄는 2014년 620건에서 2015년 738건으로 19% 늘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8348
No.
Subject
12157 2022.11.09
12156 2022.11.09
12155 2022.11.09
12154 2022.11.08
12153 2022.11.08
12152 2022.11.08
12151 2022.11.08
12150 2022.11.08
12149 2022.11.07
12148 2022.11.07
12147 2022.11.07
12146 2022.11.07
12145 2022.11.07
12144 2022.11.04
12143 2022.11.04
12142 2022.11.04
12141 2022.11.04
12140 2022.11.04
12139 2022.11.04
12138 2022.11.03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