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할아버지가 눈 덮힌 차를 운전석 앞만 치우고 몰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온타리오주 구엘프에서 북서쪽으로 100킬로미터 떨어진 브루셀 지역에서 한 할아버지가 차에 쌓인 눈을 치우지 않고 운전석 앞 유리창에 있는 눈만 걷어낸 뒤 도로에 나섰다 온주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할아버지에게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1백10달러 벌금 티켓을 발부한 뒤 차량에 쌓인 눈을 대신 치워주고 돌려보냈습니다. 온주 경찰에 따르면 당시 눈을 치워준 경찰관과 할아버지는 평소 알고 지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