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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1.12 10: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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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보행자 사망 사고가 급증한 가운데 교통 사고로 남동생을 잃은 한 가족이 동생을 추모하며 횡단 보도 설치를 촉구했습니다. 이 가족은 비록 남동생이 무단 횡단을 하다 숨졌지만 사고 현장을 보면 버스 정거장에서 횡단보도가 2백5십여미터나 떨어져 있다며 시 당국에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사고 현장은 에토비코의 이슬링턴 애비뉴와 써밋 크레스트 드라이브 인근으로 평소에도 학생과 많은 보행자들이 자주 무단횡단을 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 교통 당국이 횡단 보도 설치에 대해 이미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보행사 사망 사고가 5년 동안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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