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캐나다 전국에서 북극곰 수영 대회가 열렸습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밴쿠버 북극곰 대회는 지난 1월 1일 오후 밴쿠버 잉글리쉬베이에서 열렸으며, 올해도 수영복 차림의 2천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했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써니사이드 비치에서도 수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극곰 수영대회가 열렸고, 오타와 브리태니아 비치, 옥빌, 노바스코샤주 포르투갈과 헤링 코브등에서도 같은 대회가 열렸습니다. 북극곰 수영 대회는 해비다트와 인권 단체등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