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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2.30 11: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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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오늘 국제통화기금, IMF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내년도 글로벌 경제 성장이 실망스러우면서도 고르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의 성장 둔화가 주 요인입니다.여기에 더해 글로벌 무역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고, 특히 캐나다와 같이 원자재 수출 의존도가 높은 나라에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또한 신흥 국가들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에서 금융 취약성이 더욱 가중되고, 낮은 생산성과 인구 고령화가 더해져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IMF는 이 모든 현상이 내년도 글로벌 경제 성장의 적신호라고 지적했습니다.이에 IMF는 미국과 영국을 제외한 선진국들은 금리 인상 파급 효과를 고려해 통화 확대 정책을 계속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외에도 신흥국들은 자국의 대기업이 직면한 환율 리스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한편, IMF 는 지난 10월 내년도 경제 성장을 3.8%에서 3.6%로 하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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