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캐나다 동부 지역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올들어 첫 폭설이 내린 퀘백주 몬트리얼에는 어제 하루 동안 4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며, 12월 29일 역대 기록 중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눈을 치우는데만 2천만달러가 쓰여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온타리오주 오타와 지역에도 어제 하루 많은 눈이 내려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어제 하루 동안 3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남성 2명이 집 앞 드라이브웨이에서 눈을 치우다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