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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2.15 10: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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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창창했던 젊은 여성이 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도난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새벽 2시쯤 구엘프 다운타운에서 온타리오주 경찰이 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나는 차량을 추격했고, 이를 피해 도주하는 과정에서 전봇대와 충돌한 운전자는 이어 길 가던 '그레이스 골프첵스키'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에 24살의 골프첵스키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으며, 현장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운전자는 여전히 붙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가해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며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최근 구엘프 대학을 졸업한 골프첵스키씨는 생전에 매우 밝고 명랑하며 주변 학생들을 이끌어왔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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