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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GTA 곳곳서 민간인 대상 이슬람 증오범죄 발생..해당 민족들 불안감 커져
  • News
    2015.11.20 07:56:53
  •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온타리오주 토론토 곳곳에서 이슬람 민족을 증오하는 범죄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지하철 쉘본역에서 한 남성이 이슬람 출신의 여성 2명을 향해 테러분자일 수 있다고 소리지르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이에 보다 못한 시민이 지하철을 세우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남성은 이미 도주한 뒤였습니다. 이에 경찰이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고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고(GO) 열차의 화장실에서도 이슬람을 비난하는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이처럼 이슬람을 겨냥한 혐오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자 지역 주민들은 여성들 혼자 다니지 말것을 조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파리 테러 이후 피터보로에서 회교사원 방화사건이 벌어지고 노스욕에서는 한 여성 학부모가 학교 인근에서 폭행을 당하고 지갑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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