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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1.17 08: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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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환경성이 오늘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와 밴쿠버섬에 강풍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환경성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는 오늘 하루 시속 70km~90km의 강풍이 불고 비가 내렸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해 어제는 밴쿠버 스탠리 공원 방파제 일부 구간의 통행이 제한됐고, BC페리도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또한 코퀴할라 1번 고속도로와 97C 고속도로등에서는 기상이 악화되면서 도로가 미끄러워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으며, 시무어산등 산악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한편, 환경성은 이달들어 지난 일요일까지 밴쿠버 지역에 130밀리미터의 비가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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